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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의회, 행감 3일차..의원들, 7대 의회 마무리에 초점..지역구, 장기, 고질적 민원해결 "적극"
행감추태는 여전, 꿀먹은 벙어리, 호통에 고함, 심지어 졸기까지..
기사입력  2017/11/24 [14:12] 최종편집    GNNet

남양주 시의회의 한해를 마감하는 2017년 제2차 정례회가 20일부터 개회 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7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의원들이 지난 3년 반 동안의 의정 활동을 평가 받는 중요 한 회기입니다.

 

정례회 기간중에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 사무 감사와 2018년 본예산 편성, 올해 사용한 예산을 결산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조례가 개정되거나 제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은 행정 사무감사가 3일째 접어드는 날이면서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일주일간 연기 됐던 수능시험 날 이기도 합니다.

 

의회는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과 수험생들을 둔 의원들을 배려 당초 오전 10시에 개회 하기로 했던 행정사무감사를 30분에서 한 시간 늦춘 오전 11시에 개회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치 행정위는 문화 복지국에 대한 감사를 10시 30분에 산업 건설위는 11시에 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 했습니다.

 

자치 행정위와 산업 건설위의 15명의 의원들은 이번 행감을 그동안의 의정 활동을 총 정리 하는 차원에 역점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그동안 각자 속한 지역구의 “장기적이고 고질적인 민원”을 원 포인트 방식으로 질의 하고 답변을 이끌어 내는 한편 시의 현안에 대해서는 “송 곳 같은 날카로운 질문들을 통해 집행부를 당혹스럽게 하기도 했습니다”

 

자치 행정위 의원들은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 부서를 칭찬하기도 하며 시의 얼굴이고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챙기고 있으니 너나 할 거 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행사 부서에 대해서는 “국제적인 행사 임에도 규모에 맞지 않는 내. 외빈 초청이나 의전 등에 부족한 면을 질타하기 도 했으며 특히 많은 예산을 들여 설치한 국제대회 시설들이 무용지물로 방치된 점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을 기해 달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산업 건설위 의원들 역시 민원인과 접촉이 많은 건축과에 대해 “시민을 응대 할 때 가급적이면 상대방을 고려 해 부드럽고 밝은 표정으로 응대 해 줄 것과 시민의 편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도 필요 하다”고 강조하며 “잘하고 있지만 좀 더 잘해 달라는 주문에 잇어서는 의원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철우 의원은 시의 고질적인 민원이 되고 있는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반드시 필요한 시설 부지 우선순위로 시가 확보 하고 필요 없는 시설 부지에 대해서는 탄력 행정을 펼쳐 해제 하는 방안도 검토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 했습니다.

 

이도재 의원은 남양주시 곳곳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LH의 갑질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 했습니다.

특히 별내 신도시에 대해서는 7~8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기반 시설들이 완료 되지 않아 입주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며 ”LH가 남양주시를 개 무시 하는 것 아니냐? 며 시에 대해 적극 적인 행정“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16명의 시의원들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열심히 공부한 실력들을 행감장에서 유감없이 드러내며 시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 하는 기치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반복되는 행감추태는 올해도 여실히 드러나 방청객과 공직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동료 의원들이 열심히 질의 할 때 말 한마디 못하는 의원이 있는 가하면 엉뚱한 질문을 해서 공무원들을 당혹스럽게 해놓고도 적반하장으로 사과 없이 호통으로 마무리 하는 얼굴 두꺼운 의원들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열심히 준비한 동료 의원들이 질문할 때 경청은 커녕 졸기 까지 하는 의원은  꼴 볼견 중에 최고추태 였습니다.

 

한편 이번 감사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중반에 접어들면서 행감장은 의원들의 열정과 공직자들의 당혹스러움이 어우러져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남양주시의회 행감장에서 경기북도일보 오민석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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