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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갈매동, 주민들 “내 피 같은 땅”
LH 개발 반대!..도시재생사업 YES!
비상 대책위 구성 연일 시위..신동화,시의회도 뒤통수 해법 찾겠다.
기사입력  2017/10/17 [18:53] 최종편집    오민석 기자

구리시가 갈매동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다 돌연 LH와 공공 주택지구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하자 이 지역 일대 주민들이 크게 반발 하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

 

토지를 수용당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반대하는 시위를 연일 지속 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공주택 개발보다는 도시재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자율권을 달라는 주장도 하고 있다.

 

17일 갈매동 개발 반대 비상 대책위는 오후 4시경 시청 앞에서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난하는 피켓과 LH의 공공 주택개발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펼치고 시위에 나섰다.

 

주민들은 화가 단단히 난 듯 “촛불시민이 백성으로 보이냐? 백경현 구리시장이 왕이냐?”는 구호를 연호하며 LH의 공공 주택 개발 철회를 요구 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다가 풀린 지가 얼마나 됐다고 이제는 강제 수용이라니 말도 안된다"며 “이제 내 집에서 두발 뻗나 보다 했더니 날벼락이 덥쳤다. 시와 LH가 원주민 내쫒는 공공주택 개발을 철회 할 때까지 몸을 던져 투쟁하는 수 밖 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갈매동 주민들의 반대하는 이유를 이해한다. 이제 막 땅 사서 이사를 한 시민들도 있고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 것도 안다. 하지만 반대가 가장 심한 담터. 새마을 등 지역을 배제 시킬 경우 낙후 될 것이 뻔하다.”고 했다.

 

관계자는 이어 “LH와 구리시가 공동 시행을 하는 만큼 주민들의 편에 서서 최대한 주민들의 손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시위 현장에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도 참여 했다. 신의원은 분개해 하는 주민들에게 “주민들과 면담에서 갈매 주민들이 원치 않으면 시의회가 동의를 해주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시가 감자기 역세권 개발은 9월 29일자로 종료 되고 10월 10일부터 LH와 공공 주택 개발을 한다고 통보해 의회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고 했다.

 

신의원은 “지방자치법에 시. 군 단체가 권리를 포기하더라도 시의회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 유권 해석을 요구 했다. 결과를 보고 대처 하겠다”고 했다.

 

이어 신의원은 “주민들이 내집.내땅을 지키기 위해 생존권 투쟁에 나서게 된 것을 시의원으로서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주민들과 투장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와 LH의 지구계획에는 면적이 약 80만 제곱미터며 주택 7,190호를 건설 할예정이며 이주택지를 조성 이주민 재정착 유도와 자족기능을 강화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지구지정 고시와 토지 등 보상절차를 거쳐 2019년 착공, 2022년 말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기사제보.정정요청 핸드폰 010-563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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