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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 소속 제66의무여단 가평군 방문
‘선배 전우들의 고귀한 뜻 기려’
기사입력  2017/07/15 [08:17] 최종편집    이건구기자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미8군소속 제66의무여단 부대장 하터대령과 군의관, 간호장교, 의무병 등 40여명의 장병들이 14일, 213포병연대가 주둔하고 있는 가평군을 찾았다.

▲ 가평군에 소재한 미군참전비를 참배한 미8군 소속 제66의무여단 장병들과 가평군청 관계자들.(사진=가평군청)     © GNN

 

장병들은 북면에 위치한 미군참전비를 참배하고 가평고등학교를 방문해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미간 우정의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손수익 부군수도 참전비를 찾아 “미국과 우리군은 가평전투라는 아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졌고 양국 간의 우호와 동맹, 우정은 계속될 것”이라며 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213포병대대는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5월 경기 가평군 북면에서 당시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단한명의 피해도 없이 승리해 가평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전과를 세웠다.

 

또 당시 가평에 주둔한 미40사단은 현재 가평고등학교의 전신인 ‘가이사 중·고등학교’를 건립했으며, 이는 장병 1만5천명이 2달러씩 낸 결과다.

 

미군은 당시 19세의 나이로 전사한 케니스 카이저 하사의 이름을 학교명으로 정했으며, 주민들은 가이사로 발음했다.

 

미40사단과 참전용사들은 이런 인연으로 1987년부터 매년 가평을 방문해 전사한 전우의 넋을 기리고 가평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으며, 이제는 그 후배들도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리며 고귀한 뜻을 받들고 있다.

 

한편 미 65의무여단은 평화 시에는 주한미군들과 가족들을 돌보고 전쟁이 발발하면 부상병 치료 등 의료지원을 주 임무로 하고 있으며, 특히 예하 121전투지원병원은 1950년 9월 25일 한국에 입국해 인천상륙작전을 수행하던 연합군의 의료지원을 한 바 있다.

 

*(주)경기북도일보(GNN)의 모든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이건구/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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