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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112신고, “신고자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기사입력  2017/06/15 [14:15] 최종편집    최규숙기자

  

▲     © GNN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衆惡之必察焉 衆好之必察焉)”

논어 위령공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으로 ‘무리가 미워해도 반드시 살피고, 무리가 좋아해도 반드시 살피라’는 뜻으로 남의 이야기만 믿지 말고 자신이 직접 살피고 확인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필자가 구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평균 140~170건의 112신고를 접하게 되는 바, 가끔 신고자가 신고를 하고 나서 다시 무슨 이유에서인지 신고를 취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경찰관이‘신고자가 오지 말라고 하니 괜찮겠지’하는 안이한 태도로 대하다 보면 자칫 신고자의 안전확보에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반드시 신고자를 만나 안전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신고를 종결하는 태도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절실한 태도일 것이다.

 

구리경찰서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30분이 되면 자체 무전 방송을 통해 현장 경찰관의 낭랑한 목소리로 “신고자와 함께 하이파이브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이 퍼져나온다.

 

구리경찰서 전 경찰관들이 112신고접수시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신고자를 만나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신고를 종결하자는 인식을 항상 염두에 두자는 의미의 상호간 다짐이다.

 

주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자는 인식에 대한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습관화하자는 서로간의 약속을 매일매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신고자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 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신고를 취소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의식을 억압당하여 의도와는 다른 신고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경찰이 신고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신고는 미리 예단하지 말고 반드시 눈으로 확인하여 완벽하게 신고를 종결하자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기울여 나갈 것이다.

 

덧붙여, 국민들께서도 본인의 어려운 상황이 끝이 나더라도 경찰관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차후 다른 이에게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본보기로 만들어 주시는 작은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노력도 당부드리고 싶다.

 

최규숙/ 구리남양주넷 총무과장 겸 시민기자 ..여성의 섬세함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고 기사에 녹여 내 겠습니다. 구리남양주시의가장 빠른정보 . 일등신문을 지향하겠습니다. 기사제보/정정보도 010-8936-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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