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혈액투석환자, 치료중요..최고는 ‘관심’
교문동 다솜내과인공신장실, 환자. 가족만족시키는 특별한 '매력'
기사입력  2013/09/12 [09:05] 최종편집    오민석.황선호 기자
 
 “오랜 병에 효자 없다는 말처럼 혈액투석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인내와 함께 사랑을 요구하는 질병이다. 처음에는 가족에 대한 애증과 사랑으로 시작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무관심해지고 그때부터 모든 고통은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장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다”고 인공신장(혈액투석)치료에 대해 정의하는 다솜내과 유준호 원장.

유 원장은 구리남양주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인 한양대구리병원이 개원한 1996년도에 구리시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신장내과 전문의로 근무 했던 유 원장은 한 대 병원과의 인연으로 2002년에 한대병원 맞은편에 다솜내과(인공신장실)를 개원했다. 
 
▲ 환자 제일주의에서 고안해낸 병원 인테리어 밝고 환한 색을 배치해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 황선호기자
▲다솜내과 내부에 마련된 인공 신장실 입구 .     © 황선호 기자

유 원장이 다솜내과와 인공 신장실을 개원 할 때만 해도 한 대 병원 인근에 인공 신장실이 넉넉지 못해 투석 환자들이 몇 시간씩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 했었다.

유 원장은 한양대학 병원 신장 내과에서 근무 할 시만 해도 신장 환자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의사와 환자사이에 신뢰를 우선 했던 유 원장에게 신장 환자들은 마음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점점 폐쇄적으로 닫혀 의사를 믿지 못하는 환자를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뿐이었다.

유 원장이 신장 투석을 받는 환자들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지를 안 것은 개인병원을 개원하고 나서다.

불편한 거동. 반복되는 치료. 가족에 대한 미안함 등등이 온통 환자를 지배해 성격조차 폐쇄적으로 바꾸어 버리는 것이 신장병 환자들의 특징이다. 

 
▲인공신장실 / 환자들이 장시간 투석을 받으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개인 TV를 설치 했다. 응급 상황에 대비 간호사들은 24시간 투석 환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 황선호기자
▲ 최신식 혈액 투석기 자동화 시스템으로 안정된 투석 환경을 제공 한다.     © 황선호기자

유 원장은 다솜 내과를 개원하면서 세운 철칙이 있다. 어떠한 경우라도 환자들에게 편안한 치료와 안정. 내 집 같은 안락함을 선사 하겠다는 것이고 철학은 고스란히 병원이름인 ‘다솜(사랑)’에 담겼다. 

유 원장은 다솜 내과를 다른 인공 신장실과는 다르게 차별화 시켜 내과까지 겸하고 있다. 혈액투석은 일주일에 3회 1회에 3-4시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반복되는 치료고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다.

장기간. 장시간 치료를 요하다보면 응급상황이 발생 할 수 있고 즉시 유효적절한 치료가 생명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유 원장이 다른 인공 신장실과 혈액 투석실과 차별화 시켜 내과까지 겸하고 있는 것은 응급 상황에 신속히 적응 하고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원장이 차별화 전략 중에 중점을 주는 것은 환자가 집에서 케어 받는 것처럼 편안함을 것으로 환자와 간호사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주치의 또한 허물없이 환자들과 가족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환자들은 처음에는 유원장과 간호사들의 부담스런 친절을 과잉친절로 오해 해 마음을 열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환자들은 유 원장의 마음을 이해해 이제는 먼저 말을 걸고 집안의 소소한 일까지 이야기 할 정도가 됐다.
 
▲환자가 장시간 혈액 투석을 받는 동안 동반 가족들은 가족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다. 음료. 잡지. 커피등이 무상으로 제공 되며 간단한 외출도 허용 된다.      © 황선호기자
▲ 조용한 카페테리아를 연상 시키는 다솜내과 자족 쉼터의 내부     © 황선호기자
▲  가족쉼터의 안쪽 .. 환자 보호자가 담당 주치의와 대화하기 편하게 꾸며져 있다. 주로 대화와 책읽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된다.     © 황선호기자

유 원장은 “환자들이 진심을 몰라 줄때는 서운하기도 했지만 사회적 약자로 몸과 육체가 보호 받기를 원하는 그들을 생각 하면서 마음이 열릴 때 까지 성의를 보였더니 결국은 마음이 열렸다” 며 “알고 보면 약한 만큼 마음이 따듯한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다. 

유 원장의 다솜내과 인공신장실을 들어서면서 첫 느낌은 따뜻함과 배려다. 환자에 대한 배려 가족에 대한 배려가 병원 곳곳에 풍겨 나온다. 

환자가 투석에 들어가면 가족이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방. 개인 락카 룸. 커피와 정성껏 준비한 다과는 가족을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다. 

환자에게도 더욱 특별한 대우가 기다린다. 장시간 투석 하면서 무료함을 달래주는 전용 TV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 된 공간. 환자들의 마음 안정을 위해 상시 보이는 곳에 배치된 간호사실은 기분 좋은 치료를 약속 한다. 

다솜내과 인공 신장실은 년 중 무휴로 운영된다. 오전. 오후. 야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일 40-50여명의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유 원장은 환자들의 투석이 모두 끝이 난 후에야 퇴근한다. 

이런 이유로 유원장은 일년 365일중에 쉴 수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수 밖에 없지만 집에서 쉬는 것보다 오히려 환자들과 함께 병원에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유 원장의 마음과 다솜 내과의 경영 철학은 오로지 환자 제일주의다.

 
▲ 넓으면서도 편안한고 안락한 가족 쉼터 전체 모습이다.     © 황선호기자

병원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른 병원들은 버스광고나 지역의 케이블 방송에 광고를 내기도 하지만 유 원장은 오로지 설비 투자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의술을 익히기 위해 학회나 세미나를 열심히 쫒아 다니고 공부하는 학구파다. 

또, 유 원장은 학회에 갔다가 최신의 기계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면 바로 교체부터 하고 보는 욕심쟁이기도 하다. 

유 원장은 말한다. “내 가족이나 내 부모가 지금 이 자리에 누워서 투석 치료를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병원치료를 자랑스럽게 권할 수 있도록 투석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보유 하고 싶은 것이 욕심이다. 환자 스스로 찾아 와도 후회 없는 병원. 가족이 권해도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미니인터뷰] 투석환자들..‘희망’ 보인다.


다솜내과 유준호원장,
 
투석기계 첨단화 '생명유지' →일상생활 가능 ‘변화’올것

  
다솜내과 유준호 원장은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구리남양주시에 신부전증 환자 중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는 약 80%에 이르며 매년 10%씩 증가 추세에 있으며 수도권에 15%가 몰려 있다. 대한민국의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는 7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 다솜내과 유준호 원장/ 신장 환자들이 단순히 생명유지를 위해 혈액 투석을 받고 있지만 머지않아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일상 생활을 영위 할수 있는 희망의 시대가 올것이라고 강조한다.     © 황선호기자
유 원장은 “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혈액 투석을 받게 되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받아야하기 때문에 환자 개인은 물론이지만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 몸 상태를 잘 알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무엇보다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유 원장은 “최근 들어 혈액 투석기가 첨단화 되면서 생명지연에서→ 투석치료를 받으면서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하는 기계의 연구가 활발하다. 아울러 새로운 정수 시스템이 도입 되면서 투석 시간과 투석 일수도 줄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유 원장은 “첨단화 된 투석기계와 새로운 정수시스템의 개발은 투석을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머지않아 짧은 시간에 투석치료를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시대가 머지 않ㅇ아 올수 잇을 것이다”고 했다.

유 원장은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들에게 물어 본 결과 가장 어려운 점이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서 오는 자괴감과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능력에서 오는 좌절감이 제일 컸다. 가족들이 이런 어려움을 알고 사랑과 배려로 환자를 이해 해 준다면 환자들은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마음 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유원장은 " 혈액 투석은 오랜 기간동안 치료를 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은 환자 본인이다. 사회적 약자로서 배려 해주고 보살펴 주어야 하는것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 한다"고 했다. 

 원장 유준호 / 약력 

(의학박사/ 내과전문의/ 신장내과분과전문의/ 한양대의대 외래교수) 

문의: 다솜내과 인공신장실 (031) 557-6012

 

 

 



*경기북도일보(GNN)의 기사는 기사 협력사인 아시아뉴스통신, 뉴스제휴사인 다음, 구글, 뉴스줌에 동시보도 되고 있습니다*


오민석/언론인. 1987년 구리시 풍양신문. 1997년 수도권일보 구리주재 기자. 2001년 중부일보 구리.남양주 주재기자. 2004년 경기신문 구리주재기자.(주) 구리넷 창간 발기인. 2007(주)구리넷 대표기자. 2010년 (주)경춘신문 편집국장. 2013년 (주)구리남양주넷 편집국장 겸 발행/편집인. 아시아 뉴스통신 구리.남양주 주재기자/2016년 경기북도일보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 기사제보.정정요청 핸드폰 010-5631-3004.
 
광고
ⓒ G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시설이 괜찬네요. 남시민 13/09/03 [15:50]
깔끔하고 좋은 것 같네요. 직접 가보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내맘에 찜. 수정 삭제
원장님이 너무 좋아요 치료받고 있는 사람 13/09/03 [17:37]
여기 원장님은 거의 천사 수준입니다. 물론 간호사 분들도 친절 하고요. 무엇보다 내집 처럼 편안해서 마치 집에서 투석 하는 것처럼 편해요. 제가 치료 받고 있는 병원이 구리넷에 소개 되다니 정말 "세상에 이런일이"..입니다. 다솜 내과를 잘 선택 한것 같네요. 유준호 원장님 번창하시고 지금처럼 환자들에게 잘해 주세요. ㅎㅎ 수정 삭제
편할것 같네요 조으다. 13/09/04 [08:17]
질문 - 혈액 투석실하고 인공신장실하고 다른건가요? 헛갈려서요. 어디는 혈액 투석실이고 어디는 인공신장실이고 알쏭 달쏭 ?? 수정 삭제
같다고 보면됩니다 우리다솜 13/09/06 [18:19]
인공신장란 말은 글자그대로 신장이 하는일을 인공적으로 대신한다는 말이고, 현재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습니다. 굳이 정의하자면 인공신장실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을 다 포함하고, 혈액투석실은 혈액투석만 한다고 할수있으나, 복막투석은 집에서 자가로 하기때문에 인공신장실이든 혈액투석실이든 하는일이 혈액투석이 거의 전부이기때문에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정 삭제
절망에서 희망으로 - 수련화 14/08/30 [04:26]
오랜투석생활 넘 힘들고 고달픈 세월이지만 다솜내과와 인연이되어 치료받고있어 무엇보다 주님의은혜가아닌가 생각되내요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언제나 늘 한결같은배려 깊은감사드립니다 늘 지금처럼 한결같으리라 믿으며 항상 감사드립니다 ---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시민단체,구리남양주 경제개발 촉진위 출범구리 GWDC 10년의 진실..남양주 양정역세권개발 "대안제시"할것 / 이건구기자
[인터뷰]구리시의회 신동화의장, 역대 최연소 의장.. 의정 모니터단 "계획" / 이건구기자
구리지역사회교육 협의회 , 평생학습 교육도시 "주춧돌" 될 것. / 이건구기자
[동영상뉴스]구리시 지역사회 협의회 10주년 기념식 / GNNet
서형열경기도의원, 구리~포천도로 요금인하 남경필 도지사가 나서야.. / 이건구기자
구리시, 산마루길 폐기물 "이상한 행정" 투기업체 잡아낸..토지주가 처리해 "황당" / 이건구기자
[부고] 구리시의회, 진화자 의원 부친상 / GNNet
구리시, 삼복더위가 대수냐? 북부테크노벨리 유치,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원 "10만 서명전 돌입" / 이건구기자
[영상]구리, 남양주. 테크노벨리 유치 "총력" 구리. 갈매역세권-사노동 인근 검토 남양주, 양정. 진건 2곳.. 시민 서명운동 / 오민석 기자
구리시 예창섭 부시장, 취임식 생략 ‘공식 업무 시작’ / 이건구기자